18cmstory

담배값 인하 빅엿을 날리는 자유당

 

 

개인적으로 담배값의 인하는 이뤄지면 좋다고 생각한다.

 

 

담배값을 올려서 절대로 흡연율이 낮아질거라 생각하지도 않으며, 세상에서 가장 치졸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비유가 적절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학교 급식비를 정말 돈같지도 않게 내는것과 매달 급식비가 버거운 아이들을 같은 지점에서 매번 인식하게하는짓 나는 급식이 아이들 버전이였다면 담배값 인상이 어른들에대한 가장 나쁜짓이였다고 생각한다.

 

하루 1만원을 나를 위해 소비하기  버거운사람들고 1만원이 돈같이 느껴지지 않는 사람들의 경계선을 매일 절감해야하는게 바로 담배값이 였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담배는 꼭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하루하루가 고된사람들에게는 내가 하루중에 유일하게 버릴수있는 호사였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건강이나 세수확보를 통해 정말 필요한곳에만 쓴다면 그로인한 긍정적인 효과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을 하고 필요하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담배값을 인하해야한다고 하는 첫번째 이유는 다른것 다 뒤로 미루고 딱하나  하루하루를 고되게 사는사람들을 위한

유일한 쉼터역활을 담배가 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들을 위해서도 나는 충분히 담배값을 인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 그렇다고 해도 자유당이 여당에 빅엿을 날리기위해서  담배값을 사용했다고 또 그이유를 서민들의 삶이 힘들어져서라는 이유를 가지고 왔다는것에 대해서는 정말 화가나고 정말 깡패도 아닌 영화에서 주인공을 사악하게 괴롭히는 양아치중에 양아치를 본것같아 드럽다는 생각이든다.

 

사람이  사람에게 드럽다고 말하는 나는 정상일까? 아니 그렇지 않다.

아무리 드러운짓을 해도 그들 또한 누군가의 가족이고 형제이며 부모일것이다 .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때문에 인간이하로 누군가를 대하는것은 매우 옮지않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모욕을 주더라도 가족은 건들면 안되며 최소한의 인간으로서 지키고 싶은 자존심은 가능하면 건들지 않는것이 좋다.

나는 이번 자유당의 담배값 인하가 그런 인간이면 누구나 다치고 싶지않은 부분을 건드려서 자신들의 이득을 취하고자하는 쓰레기 짓이였다고 생각한다.

 

바로 서민 나를 포함한 서민들에 속하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내가 너희들에게 정치를 바로 하라고 했지 같잖은 동정을 하라고 했냐.

뭐 서민이 어려워져서?

 

주둥이를 꼬매버리고 싶을만큼 싸가지 없고 한심한 짓이라고 생각한다.

정당하게 우리가 여당에게 빅엿을 날립니다 밝힐 용이는 없고 양아치짓은 해야겠고 해서 선택한게 서민을 위한다는 코스프레였다니

 

그래서 이번 담배값인하는 하지 않았음 좋겠다.

 

내가 여당을 지지해서도 아니고,  금연을 지지하거나 건강을 위해서도 아니다.

오로지 하나다.

자유당의 이기심에 도구로 이용당하는게 너무 자존심이 상해서다.

 

그냥 다 무시하고 살고 싶은데 너무 꼬라지가 나서 한번 끄적여봤음니다.